엊그제, Microsoft에서 하는 가장 큰 개발자 대상 행사라 할 수 있는 PDC가 열렸는데, 레이 오지 아저씨가 나와서, Windows Azure에 대해서 (다소 추상적인) 설명을 했다고 한다. Azure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본격(?) 지원하는 뭐 그런 OS라고 하는데, 아직 나오지 않은 Windows 7의 다음 버전이라고 하는 것 같다. 서버 전용인지는 잘 모르겠다. 항간에는 Windows라는 명칭을 더 이상 쓰지 않는다고도 들었는데, Windows Azure라고 하니깐 그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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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주장은, 개발자는 Windows Azure를 사용해서 End User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쉽게쉽게 제공한다고 한다. SOA를 할 때에도, 닷넷 계열이 자바 계열보단 훨씬 편하다고 들었는데, MS가 여러모로 기업시장을 잘 파악하는 것 같다. 독점의 폐혜가 있긴 하겠지만, 통합된 환경이면 여러모로 편한 것이 많겠지. (Coming Soon에 Eclipse가 있는 것은 좀 의외(?)지만, Python, Ruby, php는 놀랍지 않다. Microsoft는 IronPython의 개발자를 영입했었고, IronRuby도 만들고 있고, PHP는 Zend를 인수합병 했었다. Haskell과 비슷한 F#이란 것도 만들고 있고, C-오메가라는 언어도 있다. MS도 은근히 이상한 짓 많이 한다. =_=)

얼마전에, 리차드 스톨만이, 클라우드 컴퓨팅은 뜬구름 잡는 뭐 그런거라고 비하한 적이 있었는데, 어쨌든간에 지금 세상은.. SOA, SaaS와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Cloud Computing, 분산처리 등의 진입장벽이 점점 낮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예전에는 학계에서나 다루던 일들이, 회사 연구실로 내려오고, 다시 지금은 업계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7의 다음 운영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될 것이라고 하고, 아마존은 이미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oogle Apps Engine도 (방향은 다르지만) 그런 시도의 하나라고 할 수 있었고, 집단지성 프로그래밍이라는 화두도 나오고 있고, 페이스북은 얼랭으로 7천만명이 접속 가능한 채팅 서버를 만들기도 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동시에 접속을 해도 되는건가? -_-) O’reilly 출판사는 이런 흐름을 잘 잡아내어, Head First Statistics를 출간했다. 잘못 들은게 아니다. 통계다 통계. 통계야 말로, 집단지성을 다루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어쨌든간에, 모든게 맞물려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듯 하다. 그 종착지는 어딜까?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아니, 그보다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걸까. 내 way point를 어디에 찍어야 하는걸까. 세상은 지금도 변하고 있는데..

-- Jo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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