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기부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2007/02/04 14:30사이트 이름은 센드머니정도(작명센스 하고는..)로 해두고, 후원금을 받을 사람(or 단체)은 회원가입을 하고,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해놓는다. (동호회나 개인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센드머니에서 제공하는 몇가지 주소를 링크해둔다.
각 사용자별로, 왼쪽 그림과 같은 모양의 플래쉬를 제공한다. 요 플래쉬는 자신의 홈페이지나 동호회의 사이트, 블로그 등에 쉽게 달 수 있게 한다.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간단한 메시지가 나오며, 핸드폰/무통장입금/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으로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보낼 수 있다. 돈을 보내면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송금액의 5%정도를 센드머니에서 수수료로 떼먹는다. 소액결제(500원)도 가능한 것은 필수다 필수. (푼돈이 모이면 큰 금액이 된다.) 물론, 돈을 보내는 사람은 회원가입/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고, 공인인증서 등등을 이용해서, 쇼핑몰에서 결재하듯이 익숙한 화면으로 돈을 보낸다.
입금된 직후에는, 저 플래쉬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현재금액이 다라라락~ 하고 올라간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돈 올라가는 것 처럼!!) 그리고, 하단에는 최근 입금자의 목록을 보여준다. 요 부분을 클릭하면, 센드머니 사이트내의 해당주소로 연결되면서, 지금까지 입금한 모든 사람의 목록이 나온다. 물론, 날짜별로 정렬할 수도 있고, 금액별로 정렬할 수도 있다. 물론, 이 플래쉬들은 스킨이나 모양이나 사이즈도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아아- 현재금액과 입금자 목록 등을 공개하지 않는 옵션도 있어야 하고, 익명으로 돈을 기부하는 옵션도 있어야 한다.
대충, 종합하자면... 자잘한 후원금들을 보낼 사람과, 받을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구글 광고창을 블로그에 쉽게 달 수 있듯이, 이 플래쉬를 블로그나 사이트들에 쉽게 달아놓는 거다. 물론, 불특정 장애인,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것도 서비스에 포함할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수요는 없다. 이미 네이버의 해피빈이나,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로 기부하는 등의 적당히 훌륭한 관련 서비스들이 있으니깐.
아무튼,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불특정 다수의 장애인, 불우이웃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 아닌, 정말 간절하거나 사고를 당한 특정사람, 아는 사람, 지인 등에게 확실하게 돈을 전달할 수도 있을테고,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후원금을 모아서 어딘가에 쓴다거나, 동아리, 동호회들이 좀 더 투명한 자금관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교육기관들이 이걸로 소액 후원금들을 모아서 장학금을 주는것도 가능할테고.. 음~ 개인적으로는, 비주류인 동호회에서 후원금을 모은 후, 이걸 상금으로 걸고 컨테스트를 열고 싶다. -_-;;
외국에는 이런 일도 있다.
Debian기반의 Ubuntu Linux 프로젝트는 (돈내고 우주여행도 가본 30대 초반의 갑부이자) Thawte의 창업자, 백만장자인 마크 셔틀워스(Mark Shuttleworth)가 후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천만달러를 넘게 기부하고, 무료로 전세계에 CD를 보내주며, 빠른 업데이트로 2년만에 데스크탑 리눅스의 왕좌로 등극했다. - Daum은 지금 우분투 열풍에서 발췌,수정
우리나라도 이따만한 돈을 내놓는 사람이 있으면, 멋진 사람들이 모여서 (돈은 안되지만) 멋진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나?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돈도 안되는 일에 후원을 해줄 백만장자를 찾기는 어려우니깐, 큰 금액을 후원받을 수 없다면 작은 금액을 모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푼돈을 모아봤자 얼마나 되냐고? 좀 극단적인 예지만,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를 내는 비용은 별로 크지 않지만, 작년 4분기 구글의 순이익이 10억 3천만 달러이고, 매출은 30억달러였다. 가깝게는, 도토리를 파는 싸이월드의 일일수익은 7천만원~1억3천만원이라는 말도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아무튼, 이정도는 아니라도 500원씩 열심히 모으면 기부금이 꽤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 문화권에서는 후원금 같은 것을 내는 사람이 별로 없으려나??
뭐, 후원(기부)받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적당히 있다고 해도, 5%씩 받아서는 사업을 하기엔 너무 수익이 적은가??
훔..... 그래서 사람들이 아무도 안하는건가???
내가 해버려?? 풉;;;
p.s. 어떤 무료 프로그램의 도움말에, "send to me money"라고 써놓고 PayPal.com을 사용해서 이 개발자에게 돈을 보내는 링크가 걸려있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떠올랐다. (페이팔은 우리나라에서 쓰긴 너무 복잡하고, 수수료도 많다. 안써봐서 모르지만, 입금자 목록이나 현재금액 같은건 당연히 안나올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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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열아 놀때보다 더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것 같은 느낌은.......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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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이야.. 착각이야.. 착각이야.. 착각일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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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돌아다니다보니 pbank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써보진 않아서 얼마나 편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지향점을 잘 적용한 것 같습니다. (http://www.p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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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홋- daybreaker님 안녕하세요. 아아~ 이런게 이미 있었군요. 역시 (다수는 아니어도) 적어도 몇명쯤은 이런걸 필요로 할줄 알았어요. 저도 나중에 알았는데 Cafe24에서 계정 돌리면 비슷한 결재 서비스가 가능하더군요. 수수료는 꽤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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