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카웃과 노숙자의 상관관계
2008/02/03 02:17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굉장히 많은 노숙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노숙자들의 모양은 일관성이 있습니다만,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신문지를 덮고자는 사람부터, 침낭을 가진 사람까지.
- 물만 마시는 사람부터, 아웃백 빵 봉지를 들고 있는 사람까지. 설마.. 갔다온건?!
- 허름한 통으로 구걸을 하는 사람부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 통으로 하는 사람까지! 사먹은건가 -_-;;
예전에 친구 P모군이 해줬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내가 한 여름에 여행을 하다가, 너무 지쳐서 지하철역에서 모자를 벗어놓은 채로 잠깐 앉아있었는데, 누가 내 모자에 돈을 넣어주더라고.. 그래서 몇시간 앉아있었는데, 3만원쯤 벌었나? 하하~"
아니 뭐, 그들의 수입에 대해 글을 쓰려던 건 아니었고요. -_-a
여튼, 이런 모습들중에 은근~히 보이스카웃 가방/침낭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이스카웃 가방이 꽤 튼튼하고 많이 들어가니깐.. 아들이 쓰던 가방을 들고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밑도 끝도 없는 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 보이스카웃의 아버지들은 노숙자가 될 확률이 높은걸까?
- 아니면, 노숙자의 아들들은 보이스카웃이 될 확률이 높은걸까?
아니었습니다.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누가 생각해봐도 전~혀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제 사고는 조금 더 나아가서,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아! 이 아저씨들은 보이스카웃 출신인가?!
- 보이스카웃을 하면 자라서 노숙자가 될 확률이 높은건가?!! 나,나도? =_=ㆀ
이상했습니다. 보이스카웃을 하면, 자라서 노숙자가 된다니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아아~! 뭔가가 머릴 스쳤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 다른 노숙자들은 추위에 쓰러지고,
이 한겨울에.. 보이스카웃 출신들만 살아남았구나?!!! >_<)=b
어때요. 그럴듯 하죠?
이상, 망상을 달리는 프로그래머의 밑도 끝도 없는 X-files이었습니다.
-- Jo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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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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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너무 극단적이잖아요 -_-;
나름(?) 개그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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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텐님 다운 사고방식이군요...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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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에요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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