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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4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만을 지껄인다.
  2. 2007/02/20 블로그 1년간 쉽니다.. (22)

모두가-자신의-이야기만을-지껄인다 

 

갈 곳 없는 목소리는 공허한 허공을 채웠다가 사그라들고,
이어지는 침묵은 다시금 갈 곳 없는 목소리를 만든다.
소리는 공명하여 더욱 더 커지고,
침묵의 부재는 소리가 목적지에 닿았다 착각하게 만든다.

누구에게 말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실은, 아무도 듣지 않는다.
대화를 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사실은,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만을 지껄인다.

혹시라도, 타인의 목소리가 들어올까봐.
두 눈과, 두 귀를 꼭 틀어막고,
끊임없이 갈 곳 없는 목소리를 만든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욕지거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 우울과 짜증에게 침몰당한 어느 밤, Jo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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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or do not. There is no 'try'. - Jedi Master Yoda
(오직 하거나 안하는 것만 있을 뿐, 그냥 한번 해 본다는 건 없다.)

저는 제다이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혹독한 수행을 하고 2008년 2월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절대로 이곳에 새 글이 올라올 일은 없을껍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